남평 주조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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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평 주조장은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에 위치한 역사적인 양조장입니다. 1932년 5월 15일 남평주조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, 2011년 7월 26일 나주시 향토문화유산 제27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역사:

• 1932년: 일본인들에 의해 남평주조주식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.
• 1938년: 주식총회 결의로 해산되었으나, 박창환 씨가 건물과 부지를 인수하여 운영을 계속했습니다.
• 1955년: 박창환 씨는 '양로양조장'이라는 상호로 주류제조업(소주) 면허를 받았습니다.
• 1961년: 박창환 씨의 아들 박재기 씨가 인수했습니다.
• 1987년: 박재기 씨가 아들 박순호 씨에게 양조장을 증여했습니다.
• 1988년: 박순호 씨가 '남평주조장'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개업했습니다.
• 2003년: 대표가 박순호 씨에서 이광열 씨로 변경되었습니다.
• 2015년: 윤태석 씨로 소유권이 이전되어 운영되었습니다.
• 현재: 새로운 주조장 건립을 위해 주조는 하지 않고 있지만, 건물 내부는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.

• 건물 외부는 함석판으로 바뀌었지만, 내부 구조는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주조장의 건축적 특징을 보여줍니다.
•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된 생산 도구들이 남아있습니다.
• 약 5,000여 점의 자체 소장 자료가 있습니다.
• 2022년에는 주조장 창립 90주년을 맞이했습니다.

• 2024년 11월 5일, 윤태석 대표는 2032년에 남평주조장 박물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6,000여 점의 유물을 보존하고, 전통주 제조를 배우는 등 문화 가치 보존에 헌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.
• 2021년 2월 3일, 나주 남평주조장 소장 자료 활용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.